진에어는 디저트 브랜드 ‘노티드’의 래핑(Wrapping)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. 이번 래핑 항공기 제작은 사전주문기내식 한정 출시에 이어 진행되는 양사간 두 번째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다. 항공기 동체 디자인에는 ‘진에어와 노티드가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’을 주제로 슈가베어, 스마일리 등 노티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. 또 노티드 캐릭터를 활용한 탑승권, 헤드 레스트 커버, 기내 테이블 등 기내 용품도 선보인다. 노티드 래핑 항공기는 18일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LJ301편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국내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. 진에어 관계자는 "양사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브랜드를 알리고,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자 진행하게 됐다"며 "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